세인트존스 호텔 수영장
버블파티 이용 후기
세인트존스 호텔에는 2군데의 수영장이 있어요.
오션동에 있는 수영장은 지금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파인동에 있는 수영장만 운영되고 있었어요.
2박3일 동안 총 4번 수영장을 이용해보며 느낀
장, 단점들을 솔직하게 포스팅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객실에서 수영장까지 가는 길이
복잡하여 짜증이 났어요!!
겨울이라 추운데 건물밖으로 나가 이동하거나
지하 주차장으로 가더라도 거의 실외와 같은 느낌이라
추운건 똑 같았고, 엘리베이터를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는 것도
아이들과 이동하기엔 굉장히 불편한 점 중 하나였어요.
어찌저찌 오션동에서 파인동으로 이동하여
4층 사우나에서 키를 받고 팔찌를 착용한 뒤
6층 수영장으로 가요.
6층 수영장으로 가면 또 계단을 올라가야해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ㅜ
그리고 전 추워서 수영을 안 할 생각이라 옷을 입고 갔는데
옷을 입으면 수영장에 출입이 불가능하여
객실에가서 수영복을 챙겨와야해서 또 짜증이...ㅠ^^
그렇게 도착한 수영장의 풍경은 너무 멋있었어요!!
해송과 함께 강릉 푸른 바다가 쫙 펼쳐진 장관이
정말 멍하니 계속 바라만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파도가 제법 세게 쳐서
무섭기도하고 멋있기도하고
자연의 아름답고 웅장함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가 연결된 형태인데
돔으로 실내를 만들어서
실외보다 따뜻하게 물놀이 할 수 있었어요.
무료로 이용가능한 좌석들도 있고
실외엔 미끄럼틀이 있었지만 겨울이라 운영은 하고 있지 않았어요.
실내의 전체적인 모습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거세고 높은 파도가 치는 강문해변
너무 멋졌어요.
강릉 바다 파도가 원래 이렇게 높고 센지
몰랐어요.^^
세인트존스 호텔 수영장 버블파티
매일 17:00 / 19:00 2회운영
(기상상황에 따라 취소 될 수 있음.)
버플파티는 정시에 딱 시작했어요.
직원분이 준비하시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기계 앞으로 삼삼오오 모여요^^
버플파티 할 시간에 수영장에 사람이 많기도 했어요.
저희도 엄청 기대하며 버플파티 시간만 기다렸거든요.
버블은 10분 이내로 쏴주셨어요,
그렇게 오래 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버블이 굉장히 풍성해서
어른아이 할것 없이 모두 좋아하고
사진찍고 장난친다고 바쁘답니다.
버블은 20~30분 이내로 모두 없어졌어요,
버블파티를 즐기시고 싶다면
꼭 시간 맞춰서 수영장으로 오셔야 될 듯해요!!
저희가 도착한 첫날은 날씨가 너무추워
실내에 안기와 습기가 많이 차서
버블파티가 취소 되었어요.
바로 앞 아니면 안보일정도로 시야가 안좋아서
안전을 위해서라도 취소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블파티 가실 분들은 날씨 체크 꼭 하셔요^^
수심은 1.1 M 로 130cm 이하는 구명조끼 착용해주셔야 해요.
온풍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근처로 가야 온기가 느껴지고
실내 온도는 크게 차이없는 느낌이였어요.ㅜ
세인트존스 호텔 수영장 총평
가는 길이 복잡해서 불편했지만,,,
인피니티풀에서 바라보는 바다뷰가 너무 멋졌다!!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겨울에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수영장 이용하실 때 불편한 점이 좀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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