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 & 키즈 룸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강릉 강문해변에 위치한 강릉의 대형 호텔
"세인트존스 호텔"에 다녀왔어요.
주말에는 체크인이 힘들다는 블로그 평이 많아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목금토 2박 3일
일정이라 체크인 굉장히 여유 있었어요^^
혹시나 하여 미리 도착해서 체크인 예약했는데
평일에는 할 필요 없더라고요.
단 , 주말에 체크인하실 때는 미리 도착해서 체크인 예약해 두시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시고 체크인 하심 될 듯해요.
그리고 저는 금요일 저녁에 횟집에서 저녁을 포장해서
호텔로 들어왔더니 본관 건물에는 주차자리가 없어
외부 주차장에 주차해서 너무 춥고 불편했어요.
주말에 이용하시거나 저녁에 일정이 있어 나갔다
오실 분들은 이점 유의하세요!!
키즈룸 객실은 본관인 오션동에 위치해 있었어요.
키즈룸이 있는 층은 복도에서부터 티가 확 났어요.
알록달록한 색과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고
객실 입구도 캐릭터가 있었어요.
더블베드 1개와 키즈베드 1개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키즈 침대를 보자마자 좋아서
서로 눕겠다고 싸웠어요ㅜ^^
캐릭터 쿠션도 있고
커튼도 캐릭터 무늬로 디자인되어 있었어요.
포근하고 깨끗한 침구가 맘에 들었어요.
객실에 성인용 가운과 어린이용 가운, 우비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수영장 갈 때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만 입으시고 가시면 돼요.
근데 요즘 같은 겨울은
올 때 젖은 상태로 객실까지 오려면 너무 추워서
사우나 함께 이용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조식, 수영장, 사우나 패키지로 예약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요..^^*
수영장에서 사우나 가는 길이 연결된 것이 아니라
잠깐 가는데도 너무 추웠어요ㅠㅠ
옷장 아래에 공간이 있어
신발 두기 딱 좋았어요!!
어른과 어린이용 슬리퍼 있으니
조식 먹을 때 수영장 갈 때 편하게 이용했고요.
225~230mm인 저희 아이들은
딱 맞다고 불편해했어요.
객실 들어가면 바로 전신거울 있어
외모 췍하기 좋고요!!^^
객실뷰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수영장이 위치한 파인타워 뷰예요,,^^
사이드로 멀리~ 바다가 조금 보이는데
춥기도 하고 해서 나가 보진 않았어요.
대신 수영장에서 바다 실컷보고 왔습니다!!
아이용 테이블까지 테이블이 2개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 6학년으로
이제는 많이 커서 키즈룸의 객실 비품들이
이제 다 작더라고요..
키즈룸 졸업할 때 됐나봐요!!
유투브와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했고
종이접기가 있어 심심하지않게
객실에서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침대 옆으로 커피포트, 커피잔, 컵이 위로 설치되어 있어
공간 활용하기 좋았고요.
비타민이 있어 바로 섭취해줬어요.
비타민 종류가 랜덤으로 있는거 같아요.
냉장고에는 생수 3병이 준비되어 있었고
옆으로 문을 밀면 서랍장이 나와
수납할 곳이 많아 좋았어요.
세면대에는 발 받침대와 어린이용 양치컵,
어린이용 크림등이 비치되어 있었고
샤워부스에는 바디워시, 삼푸, 컨디셔너가 있었어요.
폼크렌징과 칫솔치약은 개별 준비하셔야 되고
혹시 잊으셨더라도 객실 복도에 자판기가 있어
구매할 수 있어요.
세인트존스 호텔 총평
5성급 호텔답게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객실은 깔끔하고 침구도 포근했어요.
온도 조절이 가능했고, 겨울이라 건조할 줄 알았는데
건조하지 않아 잠도 푹 잘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어린이들과 방문하기에는
객실 크기가 다소 작은 느낌이라 그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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