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맛집

제천 시락국 제천 여행 필수 코스 맛집

by 블링헤라 2025. 2. 22.
반응형

 
제천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온천여행하며 맛집은 필수 코스이죠.
제천 맛집 검색하며
여러 맛집들이 있었지만 
첫 번째로 제천 "시락국"을 방문했어요.
 
첫번째로 방문한 제천 맛집은 어땠을까요?^^
 

 

제천 시락국

제천 시락국

<주소>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2길 16
 
<영업시간>
화~일 06:00 - 19:00
13:00 - 17:00 브레이크타임
18: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043-642-0207
 
<주차>
제천역 공영주차장
 

제천 시락국

 
저희는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어요,
제천 시락국은 제천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어요.
제천은 작은 도시라 그런지 
제천역 근방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었고
대부분의 맛집과 편의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여행하고 맛집 다니기도 편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장날이었는지
제천 시락국 앞으로도 많은 임시 점포들이 있었어요.
장날이고 날씨도 좋아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
여행 첫 시작을 굉장히 기분 좋게 할 수 있었어요.
 

제천 시락국

 
가게 내부는 깔끔, 심플했고
테이블도 많이 있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안 남겨두고 방문해
가게 안은 조용했어요.
 
<제천 시락국 메뉴>

제천 시락국

 
시래기밥 10,000원
시래기국 10,000원
계란말이 3,000원
수제막걸리 8,000원
소주/맥주 4,000원

제천 시락국

 
메뉴는 시래기밥과 시래기국 으로 딱 2가지였어요.
시래기 밥은 시래기국+시래기밥+강된장
기래기 국은 시래기국+공기밥 이 제공됩니다.
 
당연히 저희는 시래기 밥으로 주문했어요.

 

제천 시락국

 

으깬 깨가 가득 뿌려진 시래기 밥과 시래기 국

강된장, 석박지, 장아찌가 함께 나와요.

제천 시락국

 

시래기 밥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비벼서 먹었어요,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 심심한 맛과

으깬 깨의 고소함이 느껴져요,

시래기는 잘게 다져져 있어 크게 

식감이나 맛이 느껴지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시래기 국에는 시래기가 가득 담겨 있었어요.

시래기는 푹 끓여 흐물흐물한 식감이 아니라

시래기의 식감이 제법 살아있는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푹 끓여 보들보들 흐물흐물한 식감을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디포리와 멸치등을 넣고 끓인 육수에

된장은 당연히 직접 담그신 집 된장을 쓰시는 거 같았어요. 

제천 시락국

 

석박지는 양념이 많은 석박지가 아니고

짠지 라고 하나요? 짠지 느낌의 서걱한 무였어요.

 

개인적으로 장아찌가 너무 맛있었어요.

여주, 돼지감자, 헛개나무잎, 방풍초, 산뽕잎, 우엉이

들어가 있어요.

새콤하면서 과하게 달지 않아 입맛 돋우기도 좋고

시래긱 밥 먹으며 하나씩 먹어주면

입안이 개운해지면서 존재감 뿜뿜 하는 녀석입니다.

 

 

강된장은 짜 보이지만 하나도 짜지 않았어요.

작은 수저로 떠서 밥에 덜어드시면 되는데

강된장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된장에 버섯이 다져져 있어 고기가 들어있는지

착각할 정도로 고기맛도 났어요.

제천 시락국

익숙하고 평범한 맛이지만

집에서 해 먹기 쉽지 않은 요리인 시래기 밥과 시래기국!

너무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제천 시락국

 

나오는 길에 수제식초가 있어

식초까지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먹은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시래기 국, 장아찌와 수제식초, 강된장은

포장, 택배 판매도 하네요!

제천 시락국

 

제천 여행의 시작을 제천 시락국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했습니다.

제천을 또 방문한다면 재방문할 거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