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첫째 날 방문한 폴앤 메리 수제버거 카페 에요.
강문해변에 위치하고 '모차렐라 치즈버거'로 입소문이
이미 많이 나있어 유명한 맛집인데
치즈 덕후로써 당연히 방문해 봐야겠죠?^^
강릉 폴앤 메리 수제버거
★ 강원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33
★ 매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033-653-2354
★ 가게 앞 공영주차장 주차
강문해변 끝 쪽 다리가 보이는 곳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공영주차장 바로 앞이라 주차하고 가시기도 좋아요^^
평일 방문했는데 주차비는 안 받더라고요.
차단기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가게 내부는 우드톤으로 조금 어두운 조명을 써서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
손님들도 대부분
현지인보다는 여행 온 분들이 많은 거 같았어요.
강릉 폴앤 메리
메뉴
폴버거, 에그버거, 체다딥치즈버거, 모짜렐라치즈버거
베이컨버거, 베이컨모짜렐라버거, 앤 그리 버거,
앵그리모짜렐라버거, 하와이버거, 오리지널치킨버거,
앵그리 치킨버거 8,500원 ~ 10,500원
감자튀김 (1~2인) 3,000원
감자튀김 (3~4인) 6,000원
* 세트메뉴 아님, 음료 감자튀김 따로 시켜야 함!!
탄산음료 2,000원 / 아이스티, 에이드 4,500원 ~6,000원
과일주스 6,000원~6,500원 / 쉐이크 6,500원
커피 4,000원~5,500원 / 티 4,000원~4,500원
칵테일 7,000원~7,500원 / 맥주 5,000원~7,000원
시그니쳐 버거는 폴버거, 모짜렐라버거, 베이컨모짜렐라버거
이렇게 3가지 메뉴네요.
세트 없이 단품메뉴이니 음료와 감자튀김은 따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식기류와 냅킨, 물티슈등은 셀프로 가져오시면 되고요.
오뚜기 케첩이 귀여워 찍어 봤어요.^^
강릉 폴앤 메리
모짜렐라치즈버거 10,000원
체다딥치즈버거 9,000원
앵그리치킨버거 9,000원
감자튀김 3,000원
복숭아 아이스티 4,500원
밀크셰이크 6,500원
앵그리 치킨버거
치킨패티에 매콤한 칠리소스에 할라피뇨까지 더해져서
매운맛이 조금 있는 햄버거예요.
앵그리버거는 아주 맵다고 해서 좀 덜 배운
앵그리 치킨버거를 시켰는데 앵그리 치킨버거는
신라면 보다 좀 더 매운 수준이었어요.
보통의 어른이라면 맛있게 매운 정도이고
초등학생 또는 맵찔이 분들은 못 드실 거 같아요.
강릉 폴앤 메리의 시그니쳐이죠!!
모짜렐라 치즈버거예요.
모짜렐라치즈가 폭포수처럼 흐르는 비주얼이
정말 군침돌게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죠?
맛은...
생각보다... 무난한 수제버거 맛이에요.
모짜렐라치즈도 금방 굳어버렸고,,
치즈 자체의 맛도 그리 맛있지는 않았어요..
글을 쓰면서 생각해도 그다지 먹고 싶지 않은 걸 보면요,,^^ㅠ
얼마 전 부산 이재모 피자 다녀왔는데.
이재모 피자의 치즈 피자는 시간이 꾀 지나도 늘어남이
그대로일 정도로 치즈가 빨리 굳지 않았고
맛도 담백하고 고급진 맛으로 너무 맛있었거든요..ㅠㅠ
체다딥 치즈버거는 모짜렐라치즈버거와
구성이 거의 똑같고 체다치즈와 체다치즈소스가
들어간 점이 달랐어요.
저는 두 가지 치즈버거를 비교한다면
체다딥치즈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소고기 패티가 두껍게 들어가 있고,
들어간 야채들도 신선했어요.
햄버거가 아무래도 느끼한 음식이다 보니
앵그리 치킨버거처럼 매운 햄버거를 같이 시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느끼함이 느껴질 때 앵그리 치킨버거 먹어 주었더니
조합이 좋았고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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